임순례 촬영 중단, 조율 끝에 영화 '남쪽으로 튀어' 현장 복귀
기사입력 : 2012.08.22 오전 10:48
임순례 촬영 중단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임순례 촬영 중단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임순례 촬영 중단을 접고 현장에 복귀한다.


22일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순례 감독이 지난 주 영화 <남족으로 튀어>의 촬영장을 떠났다가 23일 복귀한다"고 전했다.


임순례 감독은 지난주 전라남도 완도의 한 섬에서 <남쪽으로 튀어> 촬영을 진행하던 중 돌연 철수했다. 촬영 과정에서 제작사 측과 마찰을 빚은 끝에 촬영중단을 선택한 것.


영화 관계자 측은 "촬영 현장을 잠시 떠난 건 맞지만, 어느 현장에나 있는 의견 출동이지 하차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임순례 촬영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 감독님 영화 보고싶어요", "임순례 감독 촬영 중단 소식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꼭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쪽으로 튀어>는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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