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샤이니 민호가 '설리에 까칠하게 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호는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 열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발표회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역할을 연기 중이다 보니 일상 생활에서도 설리에게 가끔 까칠하게 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호는 설리와의 호흡에 대해 "저와 설리가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서 어려웠는데 지금은 한달 정도 함께 촬영하면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동료 배우들이 다 또래다 보니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민호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을 맡아 지니체고로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설리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꿈을 향한 청춘들의 성장기와 청량한 웃음, 기분 좋은 감동을 전하는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1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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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m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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