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결말, 네 쌍 모두 '달달한' 해피앤딩
기사입력 : 2012.08.13 오후 12:11
신사의 품격 결말 /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신사의 품격 결말 /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신사의 품격 결말이 완벽한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 마지막 회에서는 행복을 찾은 네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인공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에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김도진은 지인들을 부른 자리에서 서이수에게 직접 설계한 집의 도면을 건네며 "이 집에서 나랑 같이 살자"며 청혼했다. 이에 서이수는 눈물을 흘리며 "사랑한다"고 답했고 두 사람은 지켜보는 이들의 축복 속에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극 중 갈등을 겪어온 이정록(이종혁 분), 박민숙(김정란 분) 부부는 이혼할 뻔한 위기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고, 홍세라(윤세아 분) 임태산(김수로 분) 커플은 뜻 밖에 임신 소식으로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러졌다.


마지막으로 최윤(김민종 분)과 임메아리(윤진이 분)은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길고 긴 임메아리의 짝사랑의 종지부를 맺었다.


신사의 품격 결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이대로 끝? 정말 아쉽다", "신사의 품격 2012년 최고의 드라마였다", "신사의 품격 결말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2탄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된 <신사의 품격>의 후속작으로는 채시라, 주지훈 주연의 <다섯 손가락>이 오는 18일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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