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호란 동성애 의혹 해명 / 사진 : SBS '강심장'
박기영이 호란과 동성애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이청아, 전수경, 남경주, 솔비, 슈퍼주니어 규현-신동, 에프엑스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리지-정아, 박기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기영 해명.
박기영은 이날 변호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과 의뢰인 관계로 처음 만났다. 자연스레 교제를 시작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4년 동안 6번이나 헤어졌다"라며 "부모님께 불효를 하면서까지 만날 수 없어 결국 헤어지게됐고, 이별 후 클래지콰이 호란과 함께 '동행'이란 곡을 발표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실 '동행'은 남편과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었다. 호란이 당시 헤어진 남자친구 역할을 대신해 준 것 뿐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노래를 사랑노래라서 그런지 동성애 코드로 오해했다"라며 당시 호란과 동성애 의혹을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과거 tvN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정일우와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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