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 '런던 올림픽'과 두마리 토끼 '못잡나?'
기사입력 : 2012.07.18 오후 6:03
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에 놓여 애청자들의 신품앓이(?)가 시작됐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 편성으로 결방 예정이다.


SBS 방송사 관계자 측은 "SBS가 올림픽이 개막하는 다음 주말 <신사의 품격> 결방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올림픽 채널'을 표방하는 SBS가 주말 밤 9시 50분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신사의 품격>을 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하며 '런던 올림픽' 편성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는 것.


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결방 위기? 안되~ 신품이랑 올림픽 둘 다 보면 안되겠소?", "이런 가혹한 일이 있나", "신품앓이 시작이다...임메아리 보고 싶어서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16회 방송에서 23.7%(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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