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꽃중년 4인방, 코믹+재치 넘치는 플래카드 응원전 눈길
기사입력 : 2012.06.22 오전 9:54
사진 :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 화앤담픽쳐스 제공

사진 :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 화앤담픽쳐스 제공


'신품' 4인방이 ‘S라인 플래카드 응원전’을 펼친다.


SBS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 김은숙, 연출 : 신우철) 9회 분에서 ‘꽃신사 4인방’은 골프장에서 커다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파이팅 넘치는 응원전을 그린다.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이 기발한 발상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골프장에 나타나게 된 이유는 김수로의 애인이자 프로골퍼로 등장하는 윤세아 때문. 극중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 윤세아를 응원하기 위해 절친 네 남자가 골프장으로 총출동 하게 된 것. ‘꽃신사 4인방’의 품격 있고 유쾌한 응원으로 인해 윤세아가 어떤 골프 경기를 펼쳐내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두 달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밀함을 쌓아온 이들은 서로 장난도 서슴지 않으며 돈독한 동료애를 발휘, 웃음이 가득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제는 말 하지 않아도 ‘척 하면 착!’하고 나오는 리액션과 코믹 애드리브들이 이들의 ‘막강 호흡’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특유의 코믹감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는 김수로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면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 등 나머지 세 사람이 이에 걸맞은 리액션을 펼쳐내 밝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완성됐다고.


한편, 23일 방송될 9회 분에서는 항상 티격태격 대기만 하던 아이러니 ‘정숙 커플’ 이종혁이 김정난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이 유발되고 있다. 이종혁은 부인 김정난을 위해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깜짝이벤트를 펼쳐내게 되는 상황. 과연 ‘러브 세레나데’를 통해 멀기만 했던 ‘정숙 커플’사이가 한층 가까워 질수 있을 지, 이종혁은 바람둥이 이미지를 벗고 ‘로맨틱 가이’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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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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