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팀 내 졸업제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애프터스쿨은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졸업과 입학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 그룹이다. 지난 3년 동안 가희, 베카, 유소영 3명의 멤버가 졸업했고, 1기 신입생 유이를 시작으로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5명의 멤버가 입학했다.
유이는 “졸업은 탈퇴가 아니다. 회사와 본인, 멤버들의 의견이 있어야 졸업할 수 있다. 베카도 자신의 꿈을 위해 졸업한 거고 가희언니도 당당하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위치가 되어 기분 좋게 졸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졸업을 해서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명예롭게 졸업한 거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대중의 졸업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불식시켰다.
유이는 또 “나도 언젠가는 졸업을 하게 되겠지만 그때의 내가 가희언니나 베카처럼 명예롭고 당당하게 졸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애프터스쿨의 이번 5번째 맥시 싱글 <FLASHBACK(플래시백)>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플래시백’과 정아가 작사한 ‘Rip off’, 나나 솔로곡 ‘Eyeline (透視)‘, 애절한 발라드 곡 ‘손목시계, 메인보컬 정아와 레이나의 듀엣곡 ‘Timeless’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21일(오늘) 유이가 MC를 맡고 있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플래시백’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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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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