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장기하 러브콜 / 사진 : 더스타DB,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홈페이지
소희 장기하 러브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원더걸스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소희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 장기하를 꼽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소희는 "개인적으로 장기하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얼마 전 방송국에서 실제로 보고 더 팬이 되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원더걸스를 대신해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상 여자가수상' 수상대에 나선 JYP의 관계자의 말과 일치해 새삼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소희가 장기하씨의 팬이다. 이 말을 꼭 직접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싸구려커피'로 올해의 노래상을 비롯 3관왕을 수상한 장기하에게 전달한바 있다.
소희 장기하 러브콜에 네티즌들은 "소희가 장교주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장기하 반응이 궁금하다", "둘이 한 무대에 선 모습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라이크 디스(Like this)'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이며 장기하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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