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젤로, 깜찍 '토토마토' 화보 공개..女팬들 '젤로앓이'
기사입력 : 2012.06.12 오전 9:52
사진 : 비에이피 젤로&마토키 / TS 제공

사진 : 비에이피 젤로&마토키 / TS 제공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의 ‘마토키’ 캐릭터가 공개됐다.


‘마토키(MATOKI)’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matoki)은 지난 11일,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의 캐릭터인 ‘토토마토(TOTOMATO)’를 게재하면서 B.A.P(비에이피) 멤버 전원의 마토키를 최종 공개했다. 그 동안 마토키는 시시마토, 조코마토, 케케마토 등 B.A.P(비에이피) 멤버 각각의 성격이 연상되는 독특한 캐릭터 화보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토토마토’는 B.A.P(비에이피) 멤버들이 조립한 인공지능형 로봇으로, 다른 마토키들을 잘 따르고 귀찮은 심부름을 도맡아서 하는 막내 캐릭터이다. ‘토토마토’는SBS-MTV의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에서 방용국 대장을 잘 따르는 로봇 젤로, 일명 ‘젤로봇’으로 일컬어진 젤로의 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젤로 만의 순수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화보에서는 핑크색 머리의 젤로가 팔짱을 끼고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미소년 포스를 내뿜고 있고, 이를 바라보고 있는 ‘토토마토’는 젖병을 바닥에 내려 놓은 채 젤로를 향해 양팔을 벌리며 젤로를 갈망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화보를 접한 팬들은 “싱크로율 백 퍼센트”, ”버틸 수가 없다.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빤데 모성애를 느낌”, “마토 젖병이랑 깨알 같은 발에 걸려 있는 토끼 장난감 보소.” “젤로 오빠 애기 같애요. 외국 베이비들이랑 바람피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환호했다.


한편 B.A.P(비에이피)는 ‘POWER(파워)’ 활동을 공식 마감하고, 마카오에서의 옴니버스 공연에 이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쇼케이스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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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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