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준영 / SAM 제공
<당신뿐이야>의 기운찬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서준영이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후속 <아름다운 그대에게>(연출 : 전기상, 극본 : 이영철)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미 '샤이니' 민호, '에프엑스' 설리가 캐스팅된 가운데 서준영이 합류하면서 한국판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극중 서준영은 하승리 역을 맡아 구재희(설리 분)와 강태준(민호 분)이 있는 기숙사의 수장으로 강한 리더쉽과 남성적인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서준영의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트랜디한 드라마를 하게 돼 설레임과 기대감이 크다”며 “지금껏 해왔던 작품과는 다른 도전이기에 어느 때보다 작품 준비에 몰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 전학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된 일본 만화가 나카조 히사야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한편, 서준영이 출연할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유령> 후속으로 오는 8월 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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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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