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결혼, 연하신부 / 사진 : 라엘웨딩
유열 결혼소식이 화제다.
가수 유열(52)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7년동안 교제해온 15세 연하 신부와 화촉을 올린다. 이에 유열은 지난 7일 결혼식을 진행하는 '라엘웨딩'을 통해 '유열이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열은 "다섯 개의 山과 다섯 개의 江을 건너 오랜 만남의 결실로 결혼 날을 잡았습니다. 2012년 6월 15일 낮2시, 다니던 소망교회에서 합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미있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자신만이 갖고 있는 결혼의 의미를 밝혔다.
유열 연하신부는 15세 나이차로 지난 7년간 교제를 해왔다고 알려졌다. 연하신부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 문화 교육 공부를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유열 결혼식은 교회식으로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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