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편집 해명 / 사진 : MBC '놀러와', 더스타DB
놀러와 편집 해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국민 여동생' 특집으로 박보영, 조보아, 이세영, 김유정, 서신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방송 전부터 김소현은 박유천이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는 호칭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그러나 방송된 '놀러와'에서 김소현이 박유천 언급한 부분은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 김소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왜 유천오빠 부분이 다 편집됐을까? 유천오빠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생일날 마지막이 씁쓸..."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놀러와' 제작진 측은 "외압 등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6명의 게스트가 등장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분량이 초과돼 편집된 것이다"라고 놀러와 편집 해명을 했다. 또, "보도자료가 나간 시점과 최종 영상이 완성된 시점이 달라 발생한 문제다. 고의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놀러와 편집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소현-박유천 생일도 같아서 얼마나 기대했는데", "아쉽다. 나도 김소현이 하는 박유천 얘기 듣고싶었는데", "놀러와 실망이네요" 등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유천은 아쉬워하는 김소현의 트위터에 "공주님 힘내"라고 응원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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