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MV, '탑여배우'썼네
기사입력 : 2012.06.05 오전 11:34
형돈이와 대준이 / 사진 :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MV캡쳐

형돈이와 대준이 / 사진 :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MV캡쳐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4일 개그맨 정형돈과 힙합뮤지션 데프콘이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형준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이 곡의 여주인공은 KBS2 '개그콘서트'의 종영한 코너 '최종병기 그녀'에서 탑 여배우를 연기하던 김희원. 당시 코너에서 김희원은 '나 탑 여배우예요, 이런거 못해'라는 유행어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실연을 당한 여자와 남자의 상황에 정형돈의 중독성 강한 '아니아니아니'라는 후렴구로 위로에 찬물을 끼얹은 가사로 웃음을 준다. 또한, 이 곡은 공개된 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빅뱅의 '몬스터(Monster)'와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Like this)'와 삼파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를 비롯 형돈이와 대준이의 앨범에 수록된 '되냐 안되냐', '한심포차', '올림픽대로'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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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정형돈 , 데프콘 , 형돈이와 대준이 , 안좋을때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