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주니어 성민&J-MIN / SM 제공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SM 소속 여성 가수 제이민(J-Min)이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캐스팅,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성민과 J-Min이 출연하는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에서 성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으며, J-Min은 다니엘이 한 눈에 반한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성민은 작년에도 뮤지컬 ‘잭 더 리퍼’에 ‘다니엘’로 출연, 안정적인 노래와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2년 연속 ‘다니엘’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뮤지컬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J-Min은 그 동안 SMTOWN LIVE 콘서트 및 SMTOWN 겨울앨범은 물론 ‘난폭한 로맨스’, ‘무신’, ‘더킹 투하츠’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잭 더 리퍼’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오는 7월 20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성민, J-Min 외에도 신성우,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소냐 등이 함께 출연, 초호화 캐스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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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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