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수지, 안드로메다 패션+4차원 멘탈 지닌 '특급돌' 변신
기사입력 : 2012.05.27 오전 9:56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수지가 특상급 돌아이(이하 특급골)의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에서 특급돌로 변신한 수지가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패션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수지가 맡은 장마리는 "너는 내 남편이야!"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남자친구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해 그의 행방을 뒤쫓는다. 또,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의 멘탈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는 예측불허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프릴 리본 블라우스에 노란색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큼지막한 리본 머리띠를 하고 있다. 핸드폰을 보이며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 어필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떠올리게 한다. 패션만큼 엉뚱한 특급돌 장마리로 분한 수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뜨거워진다.


한편, '빅' 첫 회는 '사랑비' 후속으로 6월 4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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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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