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봄비,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기사입력 : 2012.05.14 오전 11:32
박완규 봄비 / 사진 : MBC <일밤-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박완규 봄비 / 사진 : MBC <일밤-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박완규 '봄비'로 MBC <일밤-나가수2> 1위를 차지했다.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는 B조 가수들의 '5월의 가수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박완규는 이날 경연에 앞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내려오고 나서야 편안한 모습으로 "아들뻘 가수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 선배들께 감사하다. 특히 대한민국에 록이라는 씨앗을 뿌려주신 신중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으로 록의 대부에게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박완규는 신중현의 '봄비'로 강렬하고 비장한 느낌을 자아냈다. 결국 '최고의 감동을 준 가수'라는 칭호를 얻으며 김건모, 김연우와 함께 '5월의 가수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A조의 백수단, 박미경, 이영현과 B조의 박상민, 정엽, 정인이 <고별가수전> 무대를 꾸민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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