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허각 사과에 "나도 싫다" 대답…본심은?
기사입력 : 2012.05.11 오후 3:15
강민경 허각 사과 /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강민경 트위터

강민경 허각 사과 /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강민경 트위터


강민경 허각 사과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2'에서 허각이 출연해 강민경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허각은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출연 중인 강민경이 라디오에 출연해 '허각과 사귈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허각 역시 자신도 사귈생각이 없다고 답했는데 욱해서 한 말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허각은 "욱해서 한 말이라기보다 제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본인들끼리 그렇게 말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처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강민경씨에게서 너무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 이에 괜찮다고 나도 싫다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라며 강민경이 허각에게 사과한 사실을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왜 싫다고 했느냐"라고 물었고 허각은 "마음이 섭섭한 거지 강민경씨가 싫다는 게 절대 아니었다. 어느 누가 강민경 씨가 사귀자고 하는데 안 사귀겠느냐"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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