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공개, "한 아이는 포기하라고 했다" 고통 상상초월
기사입력 : 2012.04.20 오후 3:26
송일국 세쌍둥이 공개 /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송일국 세쌍둥이 공개 /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송일국이 세쌍둥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배우 송일국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들 사진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바로 사진을 꺼내주며 ‘아들 바보’임을 입증했다. 사진을 본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귀엽다고 칭찬하자 송일국은 굳은 표정을 풀고 환하게 웃었다.


송일국은 “사람들이 세쌍둥이라고 하면 쉽게 생각하는데 경험해보니까 산모가 당하는 고통이 상상초월이더라”며 “몸무게 셋을 합하면 6kg이 넘는다. 의사 선생님께서 한 아이를 포기하는 일까지 고려해보라고 하셨을 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법조인 아내와 결혼해 4년 만에 세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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