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릭 / 엄태웅 트위터
엄태웅이 '적도 놀이' 중인 인기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사진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혁군의 적도 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릭이 KBS 2TV '적도의 남자'를 시청하며 TV 화면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담겨져 있다.
TV 화면에는 아련한 표정으로 진지한 연기를 하고 있는 엄태웅의 모습이, 그 옆 화면 밖에 상반된 분위기의 에릭은 귀여운 표정으로 애완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태웅과 에릭은 과거 드라마 '늑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귀요미" "에릭 반전 귀요미 표정 귀엽다" "엄포스 갑자기 캡쳐 당했네" "'개념 에릭! 적도는 무조건 본방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적도의 남자서 시각 장애인 연기로 '엄포스'의 에 걸맞은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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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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