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이 단란한 로열패밀리 기념 사진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이승기-이성민 세 사람이 위풍당당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한 쪽 다리를 걸친 채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승기와 환한 미소의 이성민은 우월한 유전자임을 자랑했고, 하지원은 우아한 한복 드레스로 북한 최고 장교의 위엄과 청순미를 동시에 뽐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세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며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이성민은 재치만점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촬영장에서 항상 웃는 모습으로 활력을 준다”며 “지난 2개월 동안 함께 촬영하며 친밀감을 쌓은 세 사람이 실감나는 연기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찰떡궁합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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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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