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인간 비글, 손만 닿았다 하면 초토화…'졸도는 애교'
기사입력 : 2012.04.05 오전 10:59
옥탑방 인간 비글 / 사진 : SBS '옥탑방왕세자'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옥탑방 인간 비글 / 사진 : SBS '옥탑방왕세자'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옥탑방 인간 비글 게시물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옥탑방 인간 비글로 불리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꽃심복 3인방과 진짜 강아지 비글의 만행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옥탑방 왕세자와 꽃심복 3인방은 2012년 현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TV를 부수거나 압력 밥솥을 망가트리는 등 사고에 사고를 거듭하며 박하(한지민)의 집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지난 4일 방송 분에서는 마스크팩을 한 가정부를 귀신으로 오해해 기절하는 가 하면, 왕세자(박유천)의 단발령에 머리카락을 자르다 한 명씩 졸도하며 유별난 모습을 보였다.


옥탑방 인간 비글 비교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탑방 인간 비글 진짜 웃기다", "우리집에서 키우고 싶다", "'옥탑방 왕세자' 보는 재미에 산다", "비글의 사고는 다 알아주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5회는 전국 시청률 11.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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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옥탑방 왕세자 , 옥탑방 인간 비글 , 박유천 , 이민호 , 최우식 , 정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