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결방…'무도'·'우결' 등 MBC 간판예능 '초토화'
기사입력 : 2012.04.04 오후 7:39
라디오 스타 결방 /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라디오 스타 결방 /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라디오 스타 결방도 확정됐다.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도 4일 결방한다. MBC 예능국은 "인력부족으로 편집을 끝마치지 못해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분량이 남아있고 촬영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결방 상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MBC 파업이 10주차에 접어들면서 '무한도전'은 8주 연속 결방됐으며, '우리 결혼했어요' 역시 촬영 분량을 소진해 오는 7일 스페셜 발송으로 대체된다. 결방사태는 이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놀러와', '세바퀴' 등도 곧 파업 여파에 결방 위기를 맞을거라는 추측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KBS 노조 또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간판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지난 1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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