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PM 준호 트위터

그룹 2PM 준호가 녹음실을 깜짝 공개했다.

준호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신들의 만찬> OST 녹음이 끝났다. 내가 작곡하고 김소은이 작사한 노래를 멋지게 재탄생 시켜줄 가수가 궁금하지 않냐”며 기대를 당부하는 글과 함께 녹음실 사진을 올렸다.

이는 준호가 배우 김소은과 함께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하 그여남)을 통해 드라마 <신들의 만찬> OST 제작에 나섰기 때문. 공개된 사진 속 준호는 골똘히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정체는 언제 공개되나요?”, “설마 2PM 멤버?”, “발라드니까 2PM 보단 2AM이 더 확률 높을 듯?”, “<신들의 만찬> OST에 꼭 수록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쏟아지고 있다.

이에 <그여남> 권영찬 PD는 “깜짝 놀랄만한 뮤지션이 준호와 김소은이 만든 곡을 부르게 됐다”며 “OST 수록 여부는 드라마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결정될 일이지만 퀄리티가 높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준호-김소은 커플의 알콩달콩한 OST 제작 미션 도전기는 오는 31일 밤 11시 MBC 뮤직과 4월1일 밤 11시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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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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