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16Kg 감량 / 사진 : KBS '인간극장', MBC '기분 좋은 날'
유진박 16Kg 감량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유진박은 '훈남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유진박 16Kg 감량으로 가능해 진 것.
유진박은 "한국 무대에 서기 전 꾸준한 식이요법과 혹독한 운동을 통해 무려 16kg이나 감량했다"라며 "운동 했을 때 식스팩이 많이 나와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는 유진박에게 식스팩 공개를 요청했고 유진박은 당황하며 "지금은 뚱뚱해졌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나 리포터가 계속 재촉하자 "털있다, 털"이라고 다급히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박은 지난 2009년 소속사 대표에게 온갖 잡다한 행사에 동원, 출연료 갈취, 감금 폭행되고 소중한 바이올린까지 빼앗기는 등 '유진박 사건'에 대한 당시 상황과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주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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