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여진구-박시연外 스타10인, 멸종위기 산양 보호 나서
기사입력 : 2012.03.20 오후 4:12
사진 : 얼루어 제공

사진 : 얼루어 제공


스타 10인이 멸종 위기 동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그린 얼루어 캠페인’ 환경 특집호에서 배우 박시연, 여진구, 백진희, 이청아, 애프터스쿨 나나, 카라 한승연, 정유미, 남궁민, 발레리나 이은원, 아나운서 정미선 등 10명의 스타들이 산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 화보는 멸종 위기에 처한 울직 삼척 지방의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그린 얼루어 캠페인’ 행사장에서 판매될 스타들이 입은 산양이 그려진 티셔츠의 수익금 전액은 산양 보호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박시연은 “화보 촬영만으로 산양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카라 한승연도 “강아지를 키우면서 버려진 동물, 야생 동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더 늦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야 한다”며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청아는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꿔서 유해가스도 줄이고 연비도 높이고 공영 주차장 주차료도 반값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많고 결코 어렵지 않은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선행 스타 10인의 이번 화보는 얼루어 4월호를 통해 20일부터 만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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