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윤아 '사랑비' 숨겨진 1인치 / 사진 : 윤스칼라 제공
드라마 '사랑비' 속 숨겨진 1인치 찾기가 '사랑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의 홋카이도 촬영장 직찍을 올린 한 누리꾼은 윤아와 장근석이 서있는 촬영장 옆, 한 상가에 붙어 있는 소녀시대 포스터를 찾아내며 '사랑비' 속 깨알 같은 소녀시대의 등장이라는 숨겨진 1인치를 발견해 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누리꾼들은 '사랑비' 속 2012년 캐릭터들의 모습이 하나 둘 공개되며 70년대와는 달라진 장근석의 '서준 스타일'로 숨겨져 있던 그의 꽁지머리를 꼽으며 '사랑비' 속 서준의 1인치를 찾아냈다. 더불어 패션 감각 제로의 명랑소녀 하나로 변신한 윤아의 모습에서 촌스러운 체크셔츠와 니트, 목도리, 점퍼 등 '하나 스타일'의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발견해냈다.
'사랑비'에 대한 관심은 티저 예고편에서도 계속되었다. 온라인에서 공개되자마자 약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사랑비' 티저에 이어 TV를 통해 공개된 '사랑비'의 25초 티저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3초 만에 난 사랑에 빠졌다"라는 장근석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 티저는 봄비처럼 촉촉했던 인하(장근석 분)와 윤희(윤아 분)의 가슴 설레는 첫 사랑이 더욱 아련하게 담겨져 있어 이전에 공개됐던 티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그릴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KBS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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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더스타)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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