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시크릿이 데뷔 후 첫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걸 그룹 시크릿은 지난 5일부터 일본 첫 투어 ‘Secret 1st Japan Tour “SECRET TIME” 2012’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일본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번 투어에서 시크릿은 화려한 LED에 3D 영상을 배경으로 히트곡 ‘매직’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날 시크릿은 총 20곡의 곡들을 화려한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로 일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 투어 솔로 무대를 위해 5kg을 감량한 리더 전효성은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며 비욘세의 ‘Naughty Girl'과 ‘Crazy in Love’ 무대를 선보여 ‘한국의 비욘세’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시크릿의 열정적인 무대에 수천 명의 팬들은 노래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거나, 안무를 따라 하는 등 시크릿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일본 내 시크릿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시크릿은 이번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글 이은정 인턴기자(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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