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리엔터테인먼트, 커튼콜미디어 제공

가수 살찐 고양이와 엠블랙 이준의 볼키스 사진이 화제다.

9일(오늘) 신곡 '꿈만 같아요'를 발표한 살찐고양이가 이준의 볼에 입맞춤 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는 살찐고양이의 세 번째 싱글앨범 <꿈만 같아요>의 재킷용 화보로 밝혀졌다.

살찐 고양이 소속사 측은 "살찐고양이의 신곡 '꿈만 같아요'는 첫사랑의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컨셉으로 엠블랙 이준에게 화보 촬영을 부탁했더니 기꺼이 응해줬다"며 "이번 살찐고양이의 앨범 속에 수록된 사진에도 이준과 다정히 서서 찍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살찐 고양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앨범 재킷 같이 찍어주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던 엠블랙 준이오빠! 정말넘넘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꿈만 같아요'는 미디엄 힙합곡으로 티아라, 마이티마우스 등과 합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김도훈과 라이머의 합작품으로, 사랑을 시작한 소녀의 감정을 예쁘고 재미있는 멜로디랩으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오늘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글 장은경(더스타)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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