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인성 / 퍼스트룩 제공
군 제대 후 영화 <권법>을 준비중인 배우 조인성이 <퍼스트룩>을 통해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연기 외의 매체에는 잘 출연을 하지 않는 그가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서기로 결심한 것.
조인성은 화보에서 강렬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눈빛과 포즈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철사를 상체에 휘감은 채 갈망하는 눈빛을 보내는 컷은, 스텝들에게 “역시 조인성!”이란 찬사를 받았다. 조인성은 패션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으로 모든 의상을 훌륭히 소화하며 남성미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 여 동안 가장 많이 한 일로 독서를 꼽았다.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의 사서를 독파하고 삼경의 시작인 <시경>까지 섭렵한 것.
그와 우정을 나누고 있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서는 “원래 <무한도전> 팬이에요. 정말 열심히들 하시잖아요. 예능에서 공익까지 품을 수 있다는 거, 그건 대단하다고 봐요. 만약 <권법>이 이렇게 늦어질 지 미리 알았더라면 조정경기에 참여했을 거에요”라고 밝혔다.
조인성의 솔직한 인터뷰와 남성적인 화보는 3월 1일 발행되는 <1st LOOK 퍼스트룩>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