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도 소문난 야구왕의 면모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지진희가 <부탁해요 캡틴> 촬영 대기 시간 동안 테블릿PC를 통해 야구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비록 게임이지만 실제로 야구 경기를 하듯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몰두하고 있다.

극중 파일럿으로 등장하는 지진희는 칵핏에서 조종간 대신 테블릿PC를 잡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지진희는 배우 장동건, 조인성, 현빈 등 톱스타들이 소속된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팀의 일원으로 소문난 야구 마니아. 최근 바쁜 일정으로 매주 참여했던 야구 게임에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테블릿PC로 야구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진희가 속한 플레이보이즈 팀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에 일한 드림게임>에 참가해 수준급 야구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진희 이천희 구혜선 주연의 <부탁해요 캡틴>은 오늘(1일) 밤 9시 55분 9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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