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혜린 서준영 / BK 제공
‘발랄여신’ 한혜린이 동장군도 미소를 짓게 할 ‘치명적 귀요미’ 직찍사진을 공개했다.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극본 최민기, 연출 진형욱)에서 천방지축 생기발랄 아가씨 나무궁화 역으로 열연중인 한혜린은 최근 안면도에서 극중 기운찬(서준영)과 안면도 자전거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궁화는 엄마 선영(이보희) 때문에 또다시 운찬의 입사가 좌절됐다는 사실을 알고 심한 배신감을 느껴 가출을 감행했고, 운찬이 그녀를 찾아온 것이다. 운찬에 대한 미안함에 목 놓아 눈물을 흘리는 궁화를 운찬은 포근히 감쌌다.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고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치는 상황에서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열연을 펼친 한혜린은 잠시 카메라가 꺼지면 특유의 귀여운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강추위도 무색하게 할 승리의 브이포즈와 귀여운 표정으로 온몸이 얼어붙은 스태프들을 훈훈하게 녹인 것.
한혜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현장에서 한혜린의 별명은 치명적 귀요미다.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에다가 혹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애교스러운 행동 때문에 제작진들이 지어준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형 화제를 모은 ‘몸빼간디’에 이어 ‘치명적 귀요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궁화 이뻐 대박나길~”, “몸빼간디 사진 2탄 기대됩니다. 장윤주도 울고 갈 패셔니스타!”, “한혜린의 귀요미 표정 작살에 호감지수 업!”이라며 그녀의 엉뚱한 매력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혜린은 ‘당신뿐이야’에서 통통 튀는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운찬과의 러브라인이 점화되면서 엉뚱함과 귀여움의 매력까지 선보이며 뭇 남성들의 맘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엔 대세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20대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예스비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CF 블루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2012년이 더욱 기대되는 88년생 용띠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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