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주니어 / 조선일보일본어판 DB
2011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가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음반킹에 등극, 막강 파워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의 음악사이트 KKBOX가 발표한 ‘2011년도 한국음악차트'(http://tw.kkbox.com/event/2011kdma/rank.php?&channel=korea)에서 정규 5집 ‘Mr. Simple’과 정규 4집 ‘미인아’로 음반과 음원부문 모두 1, 2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63주 연속 1위로 KKBOX 사상 최장 1위 신기록을 수립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의 뒤를 이어 5집 타이틀 곡 ‘Mr. Simple’ 역시 2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는 활약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 5집 ‘Mr. Simple’은 대만의 대형 음반체인점 쾅난에서 집계한 음반판매량 연간차트에서도 '한일음반부문' 1위를 차지해 대만 음악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여기에 국어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의 2번째 미니앨범 '태완미' 역시 쾅난의 2011 음반 판매량 연간 차트 '중국어 음반 부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 1위에 오른 나지상, 3위를 기록한 주걸륜 등 현지 TOP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한일음반 부문은 물론 중국어 음반 부문까지 평정하는 슈퍼주니어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오사카'에서 음반부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MSN재팬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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