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틴탑 / 티오피미디어 제공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치겠어’가 욕설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틴탑(TEEN TOP) 멤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오늘 10일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재치있는 해명에 나서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타이틀 곡 ‘미치겠어’의 중반 랩 가사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의 랩을 맡고 있는 엘조는 ‘저의 랩을 듣고 깜~짝 놀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욕설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발음에 유의해서 랩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다거나, 짜증난다고 ‘미치겠어’ 응원할 때 그 부분만 더 빠르게 부르시면 안돼요’라고 애교섞인 해명글을 남겼다.
이어 창조는 ‘랩하고 있는 엘조형과 응원하는 우리 팬 여러분들 제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 그럼 그 기념으로 틴탑의 ‘미치겠어’를 들으며 정확한 발음으로 따라해볼까요?ㅋ 지!!옥!!같!!아!!’라며 재치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욕설논란 가사가 궁금해서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그 부분 중독성이 강한 것 같다’,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재미있게 글을 남긴 엘조와 창조 모두 귀엽다’, ‘왠지 이 부분 패러디가 많이 나 올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음원공개와 함께 컴백무대를 가진 틴탑(TEEN TOP)은 칼군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화제를 모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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