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화보, '초한지' 속 천방지축은 어디에..'세련+성숙미' 물씬
기사입력 : 2012.01.08 오전 1:16
정려원 화보 / 바자 제공

정려원 화보 / 바자 제공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말괄량이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정려원이 패션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 정려원은 재벌 손녀로 등장, 제멋대로인 말투와 말썽을 부리거나 구설에 휘말리는 등 거침없는 말괄량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려원은 최근 촬영한 화보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보이는 빨강머리와 현란한 옷차림과 달리 검은 머리와 절제된 블랙 의상들로 세련미를 과시했다. 말끔한 의상과 세련된 사진 분위기임에도 정려원은 위트있는 표정과 포즈로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려원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12월 패션 잡지의 화보 사진"이라며 "드라마 속 설정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재벌 회장의 외손녀 '여치' 역할을 맡은 정려원은 이범수에게 방송 1, 2회 모두 '하의 실종'을 당하며 망가지는 등 연기 변신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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