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대만 콘서트, 최단시간 매진 사례..4만명과 호흡!
기사입력 : 2012.01.04 오전 9:45
사진 : 슈퍼주니어 / SM 제공

사진 : 슈퍼주니어 / SM 제공


전세계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가 대만에서 역대 공연 사상 최단시간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다.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대만 공연은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 이틀에 걸쳐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3만여장 전석 매진을 기록해 슈퍼주니어의 막강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예매 첫날 판매된 티켓(3회 공연분)이 오픈 30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예매 시작(1, 2회 공연분) 17분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 이는 역대 대만 공연 사상 최단시간 매진 기록인 만큼 슈퍼주니어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자유시보, 빈과일보 등의 대만 언론 역시 3일자 신문을 통해 “슈퍼주니어 콘서트 반란, 3만장 표 몇 초 만에 사라지다”, “슈퍼주니어 다음달 대만 콘서트, 티켓 역사상 가장 빠른 17분 만에 매진” 등의 제목으로 이를 집중 보도하며 슈퍼주니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티켓이 매진된 후에도 대만 팬들로부터 추가 티켓 판매 요청이 쇄도함은 물론 암표매매가 기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일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전격 결정, 이로써 ‘슈퍼쇼4’ 대만 콘서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총 4만명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만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퍼주니어 동해와 시원이 주연을 맡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도 매주 일요일밤 대만 G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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