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여정 / 이야기 제공
배우 조여정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녀’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조여정이 현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분 좋은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2008년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영화 ‘방자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으며, 이어 출연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이 시대의 여성상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현재 조여정은 주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황복용 대표는 ‘조여정이 다른 회사에서 많은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신뢰와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믿어준 그녀가 앞으로 최고의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서포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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