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브레인' 장면 캡쳐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연출 유현기 송현욱, 극본 윤경아)에 출연 중인 권세인이 ‘꽃의봉구’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으며 열연 중이다.
19일 방송 된 “브레인” 11회에서는 ‘봉구(권세인)’와 ‘하영(김가은)’, 그리고 ‘범준(곽승남)’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하영’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순임(송옥숙)’에게 각별한 신경을 쓰던 ‘봉구’는 병실 출입이 너무 잦은 것 아니냐는 ‘범준’의 질타에도 굴하지 않고, “장차 장모님 되실 분인데, 잘 모셔야죠.”라며‘하영’에 대한 마음을 적극 표현했다.‘봉구’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에 약이 오른 ‘범준’은 ‘봉구’에게 척추 수술 환자의 항문 반사 감각을 검사할 것을 지시했고, 검사를 진행하며 시종일관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는‘봉구’의 표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조는 ‘여봉구’를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권세인은, 김가은과의 러브라인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브레인” 속 또 하나의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30살이라는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동안 페이스와 개성 있는 연기로 ‘꽃의(꽃미남 의사)봉구’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권세인은, 실제로도 밝은 성격과 타고난 유머 감각을 자랑하며 지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분위기 메이커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브레인>은 신하균의 신들린 연기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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