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제공
배우 조이진이 TV조선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반도>는 남북한의 대체에너지 공동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바탕으로 분단된 현실 때문에 애틋한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 남한의 과학자 서명준(황정민)과 북한의 과학자 림진재(김정은)의 감동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
극 중 조이진은 박도명(조성하)의 딸이자 서명준의 완벽한 조력자가 될 실력과 열정을 고루 갖춘 정치부 기자 박혜정을 맡았다.
조이진은 “쉬는 동안 미국 어학연수와 성균관대 연영과 입학으로 스스로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뵙는 거라서 많이 긴장되고 설레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백 작품으로 <한반도>를 선택한 만큼 이번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하며 “박혜정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조이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조이진은 영화 <국경의 남쪽>(2006)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실력파 배우다.
한편, <한반도>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내년 2월 초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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