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김수현 재벌녀 활약 '신하균 이래도 안 넘어와?'
기사입력 : 2011.11.30 오후 12:34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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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의 ‘화통한 재벌녀’ 김수현이 ‘상위 1%’ 로열 바디를 과시하며 신하균을 향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다.


김수현은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에서 재벌 2세 뷰티 클리닉 대표 이사 장유진 역을 맡아 당돌하고 솔직한 매력녀로 분했다.


무엇보다 김수현이 연기하는 장유진은 첫 눈에 반한 신경외과 전임의 강훈(신하균)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강훈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강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수현은 슈퍼모델 출신다운 아찔한 ‘로열 바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재벌 2세’ 역할에 걸맞은 럭셔리한 스타일로 중무장한 채 신하균의 마음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지난 1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화려한 차림의 김수현이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늘씬한 몸매에 패셔너블한 모습이 현장에서도 단연 화제가 될 수밖에 없던 것. 선글라스와 명품 백까지 착용한 김수현은 재벌 2세다운 도도한 모습으로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며 그녀만의 아우라를 뽐냈다.


제작사 측은 “극중 유진 역시 아픈 사연을 가진 외로운 인간이라는 점이 강훈과 공통분모를 작용할 것”이라며 “냉혈하기만 한 강훈이 유진으로 인해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가 ‘브레인’의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험천만했던 각성 수술의 위기를 모면한 강훈(신하균)은 미국행을 포기한 준석(조동혁)에게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빼앗기며 극한의 상황에 부딪히게 됐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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