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박태환-슈스케 김용범PD 등 올해를 빛낸 남자들
기사입력 : 2011.11.24 오전 11:16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011년을 빛낸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6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의 수상자로 배우 차승원, 수영선수 박태환, 가수 윤도현, 슈퍼스타K PD 김용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카이스트 교수 정재승 등 6인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배우 이병헌, 가수 지드래곤, MBC 무한도전 멤버들 등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식을 진행해 온 ‘에이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아우디 코리아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그 해 한국 최고의 남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띵똥’ 소리와 함께 여심을 흔들었던 차승원이 스타일 부문에 선정됐고,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한 수영선수 박태환이 내년 런던에서 활약을 기대하며 컨피던스 부문에 선정됐다.


더불어 <나는 가수다>를 통해 ‘로큰롤 베이비’로 다시 한번 대중과 호흡을 우선시하는 유연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인 가수 윤도현이 Passin(열정)부문에, ‘스타일링’이라는 분야를 전 국민의 관심사로 뒤바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Creativity(창의성) 부문,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의 판도를 뒤바꾼 <슈퍼스타K>를 연출한 김용범 PD가 Innovation(혁신) 부문,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지식인의 표상 KAIST 정재승 교수가 인텔리전스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세계적인 명성의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와 아레나옴므플러스가 공동 제정하는 제4회 에이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받게되는 상금 1200만원 전액을 블랙칼라 워커들을 위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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