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기 호흡한 배우 박민영과 카라 구하라
DSP미디어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소속 가수들의 연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한다.
DSP미디어는 카라 레인보우 등 소속 가수들의 연기 활동 병행을 전문화하기 위해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연기 활동 에이전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김선아 성유리 김범 박민영 이진 이청아 이광수 한채아 등 10여명의 주조연급 배우를 보유한 신흥 대형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DSP미디어는 가수 전문 기획사이지만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활발히 병행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기자로도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DSP미디어 연기 활동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 제휴에 나서게 됐다.
향후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DSP미디어 소속 가수들의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 출연 교섭을 대행하게 된다.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 활동 병행 시대에 맞춰 가수와 배우 분야의 대형 매니지먼트사가 새로운 형태의 업무 제휴 시도에 나선 것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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