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심지호가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병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11일) "심지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을 선정 중이다. 컴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심지호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 2년여 간의 복무를 마치고 올 2월 소집해제됐다. 이후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심지호의 새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화 <완득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소속사.
윤선재 이사는 "심지호가 최근 진행된 프로필 사진 촬영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의 섬세한 이미지에 남성적인 느낌이 더해진 새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했다.
심지호는 KBS 성장드라마 <학교2>(1999)로 데뷔해 영화 <녹색의자>, <무방비도시>, <쌍화점>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역할을 맡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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