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4HIM 제공

배우 박신혜가 중국에서 ‘김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펼쳤다.

지난 8일 중국 호남위성방송 대형 토크쇼 <천천향상(天天向上)>에 출연한 박신혜는 한국 대표음식인 김치찌개와 김치전을 직접 요리하며 한국 음식 알리기에 앞장 섰다.

이날 방송을 위해 박신혜는 할머니가 손수 담근 김치를 공수해 가 눈길을 모았으며 뛰어난 요리솜씨를 선보여 <천천향상> MC들과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의 칭찬과 환호를 받았다.

또한 박신혜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OST 수록곡 ‘사랑하게 되는 날’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말도 없이’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맞춰 수준급 댄스실력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신혜가 출연한 <천천향상>은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박신혜의 최근 녹화 현장에는 수많은 매체와 팬들이 몰려들어 중국 내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천향상>의 관계자는 “방송을 위해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해온 박신혜씨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연기뿐 아니라 춤과 노래, 토크 실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정말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여배우’라 칭해지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MC로 발탁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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