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우결' 속 함은정, 내게 늘 질투했으면..."
기사입력 : 2011.10.27 오후 1:24
사진 : 이장우 / 엘르 제공

사진 : 이장우 / 엘르 제공


배우 이장우가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11월 화보에서 숨겨왔던 어둠의 표정을 공개했다.


‘다크(Dark)’를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장우는 최근 새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까칠한 재벌 2세이자 4번 타자 야구선수로 열연중이다.


화보 관계자는 “촬영에 앞서 캐치볼을 하는데 야구선수 역할을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영광의 재인> 속 그가 비록 ‘왕싸가지’를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지만, 이장우와 못된 캐릭터를 겹쳐 보지 못할 정도로 그의 실제 모습은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개구쟁이와 닮았다”고.


이장우는 인터뷰를 통해 “<우결>은 배우 커리어에 있어 스펙트럼을 넓어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웃어라 동해야> 때는 아주머니 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젊은 팬들이 많이 생겼고,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즐겁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결>에서 파트너 은정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질투란 감정이 괴롭고 힘들어도 그게 없으면 연애가 재미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의 더욱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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