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병원행 / 사진출처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민우가 추간판 장애치료를 위해 병원행을 택했다.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능지처참으로 죽음을 당한 정종 역의 이민우가 지난 28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곧장 병원으로 향해 약 한달간의 재활치료에 돌입했다.
앞서 이민우는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 드라마가 끝난 뒤 두 달 정도만 쉬면 괜찮을 것 같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 동안 이민우는 극심한 통증을 참기 위해 25시간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면서 KBS2 새 드라마 <광개토대왕> 촬영 도중 어쩔 수 없이 하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추간판 장애란 척추와 척추 사이를 연결하는 추간판이 자리를 이탈해 고통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을 가져오는 병이다.
이민우의 병원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통증을 참느라 촬영하면서도 고생이 심했겠네요", "명품연기 대박이였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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