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진환, 오지은 미투데이 / 성진환 오지은 열애
스윗소로우의 멤버 성진환과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오늘(31일) 한 매체는 "성진환고 오지은은 각각 2004년과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해 뮤지션 선후배로서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두 사람은 각별한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 호감을 느끼고 만나다 2009년 말쯤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열애설 보도 후 성진환과 오지은 측은 "두 사람의 연애는 사실이다. 두사람은 2009년 말 음악하는 동료로 만나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홍대 인디신의 여성 뮤지션중 가장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격적인 가사로 '홍대 여왕', '홍대 마녀'라는 수식어를 가진 오지은은 '오지은과 늑대들'이라는 밴드에서 보컬로, 작가로,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스윗소로우의 성진환은 다정하고 달콤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MBC<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준하와 함께 '정주나요'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진환 오지은 열애라니, 충격적이다", "마녀의 마술에 걸렸다...음악적 취향이 비슷하다니!", "오지은이 강할 것 같은데, 성진환이 의외의 모습을 보일 것 같기도하고...상상이 안가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진환과 오지은은 31살 동갑내기 커플로,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이므로 결혼을 운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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