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댄스위드더스타' 문희준 우승 캡쳐
댄스 위드 더 스타에서 보여준 문희준의 완벽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지난 19일 MBC <댄스 위드 더 스타>의 최종회에서 문희준-안혜상 커플은 최종 우승후보 김규리-김강산 커플을 제치고 최종 우승의 자리에 올랐다.
눈길을 모은 것은 문희준-안혜상 팀의 환상 호흡. 정말 사랑하는 중이 아니냐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들은 최고의 호흡을 보였다. 경연에 앞서 문희준은 안혜상에게 고마웠던 일들을 편지로 쓰며, '춤을 좋아했었는데 매주 이렇게 춤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마지막이라 아쉽다'라고 말했다.
최종 경연을 앞두고 <댄스 위드 더 스타>는 '지정종목'과 '자유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문희준팀은 지정종목은 차차차, 자유종목은 비엔나 왈츠&왈츠를 선택, 두번의 경연에서 각각 29점씩 총점 58점을 기록했다. 이에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결과가 더해져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우승자 호명에 문희준은 "남자인데 자꾸 울먹거려서 창피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시청자들을 춤추게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내가 춤을 출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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