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잔치 '계유정난' 시작됐다…'공주의 남자' 박시후, 폭풍절규
기사입력 : 2011.08.12 오전 9:52
사진 : 아버지 김종서의 처참한 죽음 앞에 오열하는 김승유(박시후) / KBS2 <공주의 남자> 방송 캡쳐

사진 : 아버지 김종서의 처참한 죽음 앞에 오열하는 김승유(박시후) / KBS2 <공주의 남자> 방송 캡쳐


KBS2 <공주의 남자> 박시후의 가슴 절절한 폭풍절규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8회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이 김종서(이순재)의 집안을 모두 살해하려는 계획 ‘계유정난’을 실행에 옮겼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세령(문채원)의 기지로 자리를 피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승유(박시후)는 뒤늦게 집으로 돌아와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형과 아버지 김종서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시후의 폭풍절규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박시후의 절정의 눈물 연기 압권이었다”, “김승유의 폭풍 오열 연기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다음주부터 다크승유가 기대된다”, “빨개진 눈으로 울부짖는 김승유의 모습에 나도 따라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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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계유정난 , 박시후 , 문채원 , 김종서 , 김승유 , 공주의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