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공주의 남자' 7회 예고 장면 캡쳐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부채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 6회 만에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낳은 <공주의 남자>가 10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유령커플(승유-세령)’의 로맨스가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계곡 데이트’ 가 예고된 가운데 대한민국 여심(女心)을 잠 못 이루게 할 달조남(달콤한 조선남자) 승유의 깜찍한 ‘부채 입맞춤’까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이른 상황.
또한, 매 회 여심을 설레게 하는 대사들로 화제를 낳고 있는 ‘김승유의 명대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7회에서는 “더는 내 자신을 속이기 싫소! 내 마음 속에서 그대를... 밀어내지 않을 것이오.”라며 세령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등 승유의 명대사들이 방심할 틈 없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절정에 이른 승유-세령의 사랑만큼이나 김종서(이순재 분)와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대립 또한 극에 달하며 ‘아버지들의 세상’과 대조되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 예정이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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