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티비(2NE1 tv), "이번엔 월드와이드다!"
기사입력 : 2011.07.05 오전 11:29
사진 : 투애니원

사진 : 투애니원


2009년, 국내 최초 ‘해적 방송’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방송 당시 숱한 화제와 이슈를 몰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net<2NE1 tv (투애니원티비)>가 2011년 <2NE1tv LIVE : WORLDWIDE (투애니원티비 월드와이드)>로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특히 이번 방송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대만, 싱가폴, 필리핀, 호주,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 국에 동시 방영 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각 국 음악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한류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닷컴(allkpop.com)’을 통해 프로그램 런칭 소식을 접한 세계 각 국의 누리꾼들은 높은 호기심을 보이며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 방송 시청 방법을 묻는 글부터 첫 방송까지 못 기다리겠다며 부푼 기대감을 담긴 이야기까지 수 만건의 댓글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2NE1tv LIVE : WORLDWIDE (투애니원티비 월드와이드)>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은 이례적으로 Mnet US를 통해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7일 저녁 8시 스페셜 형식으로 60분간 먼저 방송이 되는 것. 한국에서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2번 30분간 시청자들을 찾는다.


늘 새롭고 독특함을 추구하는 프로그램답게 정규 방송 시간도 통상 예능 프로그램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월, 화요일도 수, 목요일도 아닌 화, 금요일에 방송되는 것. 방송 되는 요일 조차도 파격적이다. 이후 각 국 방송 채널에서는 현지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프로그램 연출은 독특한 발상과 감성으로 숱한 화제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Mnet 최재윤PD가 맡는다. 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톱 스타 이효리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2008년 Mnet<오프 더 레코드 효리>, 기존 음악 프로그램들의 형식을 깬 파격적인 포맷으로 음악 팬들은 물론 뮤지션들도 열광했던 2008년<Street Sound Take1(스트릿사운드테이크원)>과 2010년 Mnet<A-Live(에이라이브)> 그리고 지금 프로그램의 시작이자 2NE1의 데뷔 프로그램이기도 한 2009년<2NE1 tv> 등이 있다.


최재윤 PD는 “2NE1도 어느덧 데뷔 2주년이 됐고, 그 동안 음악 뿐 아니라 춤, 패션 등 많은 부분에서 성장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2NE1tv LIVE : WORLDWIDE (투애니원티비 월드와이드)>는 각 개인의 에피소드를 더욱 강화해 그들 각 각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21가지의 이야기가 하나씩 공개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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